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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 원인 규명 - 2차 현장감식人의 일상 - 이야깃거리/사건사고 2020. 5. 1. 07:55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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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 [人의 일상 - 이야깃거리/사건사고] - 이천 물류창고 화재, 38명 사망, 10명부상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의 2차 합동 감식이 오늘(1일) 진행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다.
합동감식을 위해 이동중인 소방 및 정부관계자들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에 걸친 1차 합동 감식에서 건물 내부를 면밀히 관찰했으며, 화재로 인한 훼손 형태 등에 미뤄볼 때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하 2층에는 잔해물이 많이 쌓여 있어 이를 제거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잔해물을 마저 치우고, 최초 폭발을 일으킨 화원(火原)을 규명하는 데 2차 감식의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2차 감식 뿐만 아니라 이후의 더 많은 회차의 필요할 수도 있다"면서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포함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1시 32분께 이천시 모가면의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현재로선 화재 당시 지하 2층에서 이뤄진 우레탄 작업으로 유증기(기름증기)가 발생했고, 미상의 화원에 의해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29일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 원인 및 재구성 - 출처 연합뉴스 반응형'人의 일상 - 이야깃거리 > 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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