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롯데 자이언츠 N 선수 업소녀와 불륜.. 현처 폭행 및 이혼 의혹"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 N 선수 업소녀와 불륜.. 현처 폭행 및 이혼 의혹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N 선수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오늘 27일 N 선수의 아내인 김모씨는 자신의 인스타에 “N선수에게 폭행을 당해 기절을 했었으며 경찰차와 구급차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미 N 선수는 업소녀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었고 사직구장에서 영상통화 및 직관까지 왔었다" 고 폭로했다. 현재 김모씨의 글에 따르면 N 선수와는 2달 정도 별거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N 선수가 말도 없이 자신의 딸을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갔고 이 과정에서 김모씨는 경찰에 신고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N 선수의 부모는 도리어 김모씨를 정신병자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직 롯데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폭로가 된 상황에서 구단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이전에 같은 구단 소속인 지성준 선수의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 당시, 구단은 해당 사실을 확인한 직후 경위를 상세히 작성하여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 하였으며, 구단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어 모범이 되어야할 프로야구선수의 품위유지 명예 실추 사유로 KBO 및 사법기관 판단 전까지 ‘무기한 출장정지’ 조치를 결정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구단은  “앞으로도 소속 선수의 사회적 물의, 품위 손상 행위에 엄격하게 대응할 것을 팬들에게 약속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문가를 통한 선수단 성 의식 교육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던 점을 본다면 이번 N 선수도 징계는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N 선수는 98년 생으로 현재 27세이며  185cm 98kg의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한다. 무학초 - 신월중 - 용마고를 거쳐 17년 2차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롯데에 지명되었다. 포수를 주 포지션으로 시작했으나 롯데에서 투수로 전향하여 현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폭로가 발생한 오늘 27일, N 선수는 지방의 모 구단을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