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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와 리조또 맛집 -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담티역 맛집人의 일상 - 이야깃거리/人의 즐거움 - 맛집 2022. 9. 17. 20:36반응형
대구 만촌동은 복잡하다. 복잡한 거리 뒤편 골목길 속에 이탈리아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맛집이 있다.
담티역에 위치한 "양문이" 이다.
네이버 지도
수성구 만촌동
map.naver.com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 11:30~20:30
브레이크 타임 : 15:30~17:00
가격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합리적인 메뉴 구성으로 이미 만촌동 담티역 수성대학교 인근에 알려진 맛집이다.
해가 좋은 어느 날, 디너타임 오픈에 맞춰 길을 나섰다.
앞서 말한대로 가성비, 가심비가 참 좋은 메뉴구성이다. 데이트 하면서 식사를 해도 참 좋은 식당이다.
오늘은 1번 양문이 스테이크 밥 과 5번 양문이 바질리조또를 주문해 보았다.
스테이크 밥(140g)이 나왔다. 두툼한 스테이크 조각이 대략 10조각 정도 되고, 익힘 정도는 미디엄 웰던 정도이다. 무순이 고기 위에 놓여있고, 고기 밑에 밥이 깔려있는데 식감은 고슬고슬하다. 잘 구워진 아스파라거스와 호박이 있고, 방울 토마토가 나왔다. 옆에 보이는 간장소스를 뿌려서 먹어도 되고, 찍어서 먹어도 되는데 고기 조각에 찍어서 밥이랑 먹다가 나중에 뿌려서 먹어도 괜찮았다.
바질 리조또 이다. 잘 구워진 커다란 새우와 레몬이 가니쉬 되어있고, 얇은 치즈조각이 뿌려져 있다. 그리고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고기와 작은 새우들이 많이 들어있다. 리조또의 생명은 밥에 얼마나 소스가 잘 배여있는가 인데 양문이 바질 리조또는 합격이다. 밥에 소스가 잘 코팅되어있고 함께 씹히는 버섯과 고기 그리고 새우 양파가 아주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왜 이것이 5번째 메뉴인지 모르겠다. 스테이크 밥 다음의 주력 메뉴가 되어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기분좋은 식사를 마치고 나올 수 있었던 곳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담티역 "양문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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