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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에어컨, 제대로 쓰고 있을까?” 여름철 에어컨, 더욱 깨끗하게 오래오래 잘 쓰는 관리법과 셀프점검 방법 공개人의 일상 - 이야깃거리/사회,경제,문화 2020. 5. 25. 07:29반응형
여름철 에어컨, 더욱 깨끗하게 오래오래 잘 쓰는 관리법과 셀프점검 방법 공개
날씨가 더워지며 슬슬 에어컨을 준비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에어컨 관련 많이 하는 질문을 토대로 우리 집 에어컨을 셀프 점검해보면 어떨까?
1. 찬 바람이 안 나와요
먼저 실외기가 작동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실외기 전원이 따로 있는 경우 벽면 콘센트에 꽂는다. 실외기 주변에 물건을 과도하게 쌓아놓거나 실외기실의 환기구를 닫아 놓은 경우에는 통풍이 어려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2. 찬 바람이 약하게 나와요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이거나 후면 흡입구가 커튼 등으로 막히면 바람 세기가 약하거나 시원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우 필터에 쌓인 먼지를 청소기로 제거하거나 물청소 후 그늘에 말려 사용하면 된다. 후면 흡입구가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3. 실외기 작동이 안 됩니다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운전모드가 냉방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냉방모드로 설정을 했는데도 찬 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에어컨 희망온도가 실내온도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4. 온도 조절이 안 됩니다
에어컨 운전모드가 ‘스피드(터보)’, ‘절전’, ‘청정’, ‘스마트 쾌적’일 때는 희망온도가 변경되지 않을 수 있다. 운전모드를 냉방으로 변경한 뒤 희망온도를 조절해보자. 냉방 모드에서도 온도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리모컨 건전지를 교체해본다.
5.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잘 사용하던 에어컨에서 물이 흐를 경우 배수 호스를 확인해야 한다. 배수 호스가 U자 형태로 꺾이거나 말려 있으면 물이 역류할 수 있다. 또 배수 호스가 에어컨보다 높거나 물에 잠겨 있는 경우에도 물이 흐를 수 있다.
6. 온도표시부에 영문자(E 또는 C)와 숫자가 깜박여요
영문자(E 또는 C)와 숫자가 깜박거리면 에어컨이 스스로 ‘확인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 전원 코드를 모두 뺐다가 다시 연결해도 이유 없이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해당 업체의 서비스센터에 전문 상담을 받아보자.
7. 이상한 소리가 나요
에어컨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가 외부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 온도 차이에 의해 ‘뚜둑, 뚝’과 같은 소리가 날 수 있다. 더운 날 철길이 수축·팽창하며 소리가 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온도 차이가 줄어들면 소리도 줄어든다. 다만, 이상한 소음이 계속 들린다면 서비스센터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8. 작동 중 냄새가 나요
사용 환경에 따라 특정 냄새(음식 조리, 방향제 등)가 필터에 흡착되면 냄새가 날 수 있다. 주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하고 탈취 필터를 교체하면 냄새 제거에 좋다. 제품에 흡착된 냄새를 제거할 때는 창문을 열어 통풍이 된 상태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냉방 운전을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9. 전원이 안 켜져요
에어컨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 코드를 빼놓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오랜만에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전원 코드가 벽면 콘센트에 꽂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원 코드가 꽂혀 있는데도 전원이 안 켜질 경우에는 차단기가 올라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10. 에어컨 설치·철거 비용이 궁금합니다
에어컨 설치는 제품에 따라 방법이 다양하고 전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설치 전문기사가 방문하여 진행한다. 설치 비용은 구입하고자 하는 해당업체 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에어컨 오래쓰고 싶다면 - 건조 또 건조
에어컨을 좋은 상태로 오래 쓰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건조" 이다. 에어컨도 세탁기나 건조기처럼 내부에 물이 흐른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컵에 차가운 물을 따랐을 때 컵 표면에 습기가 생기듯, 에어컨을 가동하면 더운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과정에서 열 교환기에 물방울이 맺힌다. 만약 에어컨을 한 시간 이상 가동한다면, 에어컨 내부 습도는 약 80~90%까지 올라간다. 도처에 존재하는 각종 미생물과 곰팡이 포자는 습도 60% 이상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습도가 높아진 에어컨 내부에 자리를 잡고 증식하게 된다. 때문에 에어컨을 사용한 후에는 내부 습기를 잘 건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조하는 방법은 "송풍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에어컨의 곰팡이 증식 예방책으로 에어컨 사용 후, 10분 이상 송풍 기능을 가동해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리도록 권고하고 있다. 사용 후 충분히 건조하지 않았거나, 이미 냄새가 열교환기에 흡착된 경우,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다! 이때 해결방법은 창문을 열고 18℃ 이하의 저온으로 한 시간 정도 가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론 가동 후에는 송풍 기능으로 에어컨 내부를 잘 말려준다. 이는 에어컨 사용 후 잘 건조하지 않아 열교환기 표면에 흡착된 냄새를 응축수로 용해시켜 배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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