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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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와 리조또 맛집 -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담티역 맛집人의 일상 - 이야깃거리/人의 즐거움 - 맛집 2022. 9. 17. 20:36
대구 만촌동은 복잡하다. 복잡한 거리 뒤편 골목길 속에 이탈리아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맛집이 있다. 담티역에 위치한 "양문이" 이다. https://naver.me/5u5EgrYt 네이버 지도 수성구 만촌동 map.naver.com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 11:30~20:30 브레이크 타임 : 15:30~17:00 가격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합리적인 메뉴 구성으로 이미 만촌동 담티역 수성대학교 인근에 알려진 맛집이다. 해가 좋은 어느 날, 디너타임 오픈에 맞춰 길을 나섰다. 앞서 말한대로 가성비, 가심비가 참 좋은 메뉴구성이다. 데이트 하면서 식사를 해도 참 좋은 식당이다. 오늘은 1번 양문이 스테이크 밥 과 5번 양문이 바질리조또를 주문해 보았다. 스테이크 밥(140g)이 나왔다. 두툼한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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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맛집 - 삼락원 냉면] 무더운 여름에는 냉면이다. 대프리카 대구에서 즐기는 냉면人의 일상 - 이야깃거리/人의 즐거움 - 맛집 2020. 7. 23. 17:12
뜨거운 여름에 뭐 먹지? 대구 동성로 맛집 삼락원 냉면을 추천한다!! 윤달의 여파일까? 무더위가 찾아와야 할 6월 7월은 더운 날 보다 서늘한 날이 많았고, 장맛비는 기상예보를 비웃듯 기상예보를 피해 요리조리 내렸다가 안내렸다가를 반복했다. 그리고 지금은 일주일 가까이 비만 내릴 기세다. 이렇게 여름이 그냥 지나가나 싶은데 이 비가 그치는 시점부터 8월 한 달 내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단다. 내가 살 곳 있는 대구는 일명 "대프리카" 라 불리는 지역이다. 오죽하면 아프리카 사람들도 대구가 더 덥다고 할 정도니 할 말 다했다. 비가 그치면 우리는 슬슬 준비해야 한다. 무엇을? 이 여름을 이겨낼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 특히 대구에서 먹을 수 있는 여름 시원한 음식을 찾아야 한다. 비장한 사명감을 가지고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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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들안길 - 면장수] 비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 콩국수와 부추전人의 일상 - 이야깃거리/人의 즐거움 - 맛집 2020. 6. 13. 09:17
비오는 주말 뭐먹지? 고민된다면 콩국수와 부추전을 추천한다. 무더운 날씨가 지나고 습한 기운이 엄습한다. 장마가 이제 시작됐다. 2-3일에 한번 꼴로 비가 올 것이고 파란 하늘보다 잿빛 하늘이 자주 우리 머리 위에 있을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장마 때 마다 나는 아팠다. 7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난 뒤에는 장마나 비가 자주 내리는 날이면 더 자주 몸에 기운이 없고 여기저기가 불편했다. 장마의 저기압은 나를 짓누르고 난 자주 눌린다. 누군가는 "저기압일 때는 고기앞으로" 라는 명언을 남겼지만, 나는 여름에 힘을 내기 위해 뜨거운 불판 앞에서 고기를 굽고 먹기 보다 "콩국수"를 즐겨 먹는다. 사실 "냉면"도 참 사랑하지만 재작년부터인가? 그냥 "가성비가 한참 떨어지는 음식이 냉면이다" 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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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김광석길 맛집] 가온밀면人의 일상 - 이야깃거리/人의 즐거움 - 맛집 2020. 5. 13. 12:09
대구 중구 대봉1동 방천시장 "가온밀면" 일교차가 심한 요즘이다.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10도는 우습게 넘겨버리는 이 때 , 자칫 잘못하면 감기 걸리기가 딱 좋다. 날과 날 사이에도 기온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난다. 어떤 날은 바람이 쌩쌩불고 으슬으슬 하더니 또 다음 날은 햇볕이 쨍쨍하고 덥다. 사람이 참 적응을 잘하는 동물에다가 간교하구나 싶었던게.. 구미를 당기는 음식이 날씨 만큼 쉽게 변한다는 사실이다.추우면 뜨뜻한 국물이 먹고 싶고, 반대로 더우면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다. 당연한걸까? 그 어떤 동물도 우리만큼 이렇게 쉽게 변하지는 않더라.. 날은 더운데다 비까지 오고 난 뒤인지라 습했다.. 축 늘어진 어깨를 끌고 시원한 밀면을 먹으러 방천시장으로 간다! 김광석 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천..